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김성식 의원이 KIC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IC의 총 투자수익률은 2014년 4.02%, 2015년 -3.0%이다.
노르웨이, 중국, 미국, 아일랜드, 캐나다 등 7개 국부펀드 가운데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것이다. KIC는 2012년 11.71%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3년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2015년에는 수익률 1위 캐나다 국부펀드에 비해 무려 15.50%포인트 뒤쳐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