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최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35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단속 결과, 위반업소 5개소를 적발하고 23개 사업장에 대한 환경시설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민․ 관 합동단속으로 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중 폐수처리업체와 세차장 등 폐수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환경관련법 변경사항 및 환경시설 운영사항에 대한 중점점검 및 기술지원 등을 병행 실시했다.
인천 남동구, 환경오염물질 배출 위반업소 5개소 적발[1]
중점 위반사항은 방지시설에 딸린 고장난 기계와 기구류를 정당한 사유없이 방치 및 대기 방지시설 자가측정 미이행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 및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주의 환경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민간인을 단속에 참여시킴으로써 단속업무의 투명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 관 합동점검을 정례화하여 내실 있는 단속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