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이하 팝콘소녀)'의 무대에 시청자들이 감탄했다.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3라운드(가왕후보결정전)에 진출한 팝콘소녀는 임재범의 '그대는 어디에'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노래가 시작되자 판정단과 방청객들은 감동어린 눈빛으로 팝콘소녀의 무대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팝콘소녀 무대에 시청자들은 "와 쩐다 오래오래 가왕합시다 와 알리 3라운드 레알 레전드였다(요****)" "와 보는 내내 입 벌리면서 넋 놓고 봄 진짜 레전드 무대(신****)" "선곡 좋다 이런 게 가왕 무대지(zx****)" "진짜. 불후에서 킬리만자로의 표범에 이은 투톱곡이었습니다♡ 알리파이팅!!! 워... 역대급인데 다음엔 얼마나 더할지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시원한 보컬과 울리는 감성에 귀가 청소된 기분!!!(ry*****)" "와...복면가왕 역사에 남을 레전드 찍으셨네(az****)" "캬; 이게 바로 말하듯이 노래하는 거네 툭툭 던지면서 노래하는데 진짜 울컥하게 만듬(pa****)" 등 댓글을 달았다.
이날 팝콘소녀는 '주근깨 빼빼마른 빨간머리앤'과 대결을 펼친 결과 82대 17로 승리해 가왕결정전에 진출했다. 가왕 에헤라디오는 케이윌의 '꽃이핀다'를 선곡해 방어에 나섰지만, 팝콘소녀에 패하며 정체를 밝혔고 예상대로 부활 보컬이었던 정동하로 밝혀져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