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중국의 외환보유액 감소 여파로 위안화 가치가 역외시장에서 6년 만에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8일 홍콩에서 거래되는 역외 위안화 환율은 7일 장중 달러당 6.7182위안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SCMP는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지난 1월 7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마감가 기준으로 2010년 9월 이후 6년 만에 최저치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위안화 가치는 전날 오후 4시 51분께 약세를 다소 만회하면서 달러당 6.7080위안으로 상승했다.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가치가 추가 하락하면서 지난주말 역내 시장에서 달러당 6.6745위안을 기록한 위안화 가치와 격차가 지난 6월 이후 최고치인 0.6%로 확대됐다.
전문가들은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가치가 하락한 것은 지난달 중국 외환보유액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위안화 약세 전망이 확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8일 홍콩에서 거래되는 역외 위안화 환율은 7일 장중 달러당 6.7182위안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SCMP는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지난 1월 7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마감가 기준으로 2010년 9월 이후 6년 만에 최저치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위안화 가치는 전날 오후 4시 51분께 약세를 다소 만회하면서 달러당 6.7080위안으로 상승했다.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가치가 추가 하락하면서 지난주말 역내 시장에서 달러당 6.6745위안을 기록한 위안화 가치와 격차가 지난 6월 이후 최고치인 0.6%로 확대됐다.
전문가들은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가치가 하락한 것은 지난달 중국 외환보유액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위안화 약세 전망이 확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