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더불어민주당(부평 갑을)과 당정협의회는 홍영표 국회의원, 이성만 부평갑 위원장 등 더민주당 소속 시․구의원과 당직자, 부평구 주요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평구청 중회의실에서 조찬 모임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부평구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구의 현황과 주요 추진업무, 건의사항 등을 보고 받고, 열띤 토론을 통해 앞으로 부평구의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당정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부천시에서 추진 중인 상동 복합쇼핑몰 건립사업과 국방부의 통합예비군 훈련대 부평구 설치계획 등 긴급 현안에 대해 대책을 논의하고 강력 대처키로 뜻을 모았다.
부평구는 주요 건의사항으로 예산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십정동 여우재길 도로 확장사업과 원도심 저층 주거지 관리사업, 원적산 에코브릿지 설치, 청천천 복개지 노후 불량 암거 정비공사 등에 대한 국·시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홍미영 구청장은, “지역의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서는 당정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내년도 사업에 대한 국·시비 지원을 요청했다.
홍영표 국회의원은, 부평미군기지의 조기 활용방안과 갈산동 한전 부지를 구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당과 정의 역할분담을 제안했다.
이성만 더민주당 부평갑 위원장은, 십정2 뉴스테이 지역 등의 민심을 전달하고 지역 현안을 당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