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고졸 채용형 인턴 140명 모집에 4400여 명 몰려

2016-10-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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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수습 거쳐 12월말 110명 정규직 채용

코레일 본사 전경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코레일은 지난 6일 '2016년 고졸제한 인턴사원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40명 모집에 4432명이 지원해 3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사무영업 직렬의 경우 32명 모집에 1869명이 지원해 58.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기계차량 29.3대 1(936명/32명) △전기차량 23.5대 1(1177명/50명) △운전 17.3대 1 (450명/26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은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인턴사원을 선발한 후 약 2개월간의 실무수습을 통해 오는 12월말 약 80%에 해당하는 11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미래가 있는 철도공사에 많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졸 신입사원이 조직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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