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철도파업 10일째인 6일 전체 열차 운행률이 평소의 83.9% 수준으로 떨어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KTX와 통근열차는 평소와 같이 100% 운행했지만 수도권 전철은 2074대에서 1880대로 줄어 운행률이 90.6%에 머물렀다.
새마을호는 52대에서 30대로 줄며 57.7%, 무궁화호는 268대에서 167대로 줄어 62.3%를 운행했다.
화물열차는 247대에서 101대로 줄며 운행률이 40.9%에 그쳐 의왕 컨테이너 기지와 중부권 시멘트 공장을 중심으로 화물운송 차질이 심화했다.
실제로 전날 태풍 등의 영향으로 경기 의왕컨테이너기지(의왕ICD)의 컨테이너 화물 적치량은 하루 사이 두 배로 늘어났다.
의왕ICD를 출발해 육상으로 부산에 간 컨테이너 트레일러 상당수가 전날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하역 작업을 하지 못한 영향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수송량은 발송 기준 449TEU로 발송해야 할 화물 948TEU의 47% 수준에 머물렀다. 이로 인해 발송하지 못해 쌓인 화물이 하루 사이 1100TEU에서 2200TEU로 2배가 됐다.
한편 파업참가 인원은 7424명, 복귀자는 267명, 파업참가율은 전체 노조원 기준 40.5%로 집계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KTX와 통근열차는 평소와 같이 100% 운행했지만 수도권 전철은 2074대에서 1880대로 줄어 운행률이 90.6%에 머물렀다.
새마을호는 52대에서 30대로 줄며 57.7%, 무궁화호는 268대에서 167대로 줄어 62.3%를 운행했다.
화물열차는 247대에서 101대로 줄며 운행률이 40.9%에 그쳐 의왕 컨테이너 기지와 중부권 시멘트 공장을 중심으로 화물운송 차질이 심화했다.
의왕ICD를 출발해 육상으로 부산에 간 컨테이너 트레일러 상당수가 전날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하역 작업을 하지 못한 영향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수송량은 발송 기준 449TEU로 발송해야 할 화물 948TEU의 47% 수준에 머물렀다. 이로 인해 발송하지 못해 쌓인 화물이 하루 사이 1100TEU에서 2200TEU로 2배가 됐다.
한편 파업참가 인원은 7424명, 복귀자는 267명, 파업참가율은 전체 노조원 기준 40.5%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