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불맛 살린 '비비고 직화구이김' 출시

2016-10-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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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제일제당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CJ제일제당은 신제품 '비비고 직화구이김'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비비고 직화구이김은 섭씨 700도 이상의 직화구이 설비에서 김을 직접 불에 굽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고소한 불맛과 김 특유의 바삭함을 살려 기존의 전기구이 방식으로 만드는 조미김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어릴적 어머니가 불에 직접 구워 주던 김 본연의 맛을 살리겠다는 의도다.
2900억원 규모(지난해 기준)인 국내 조미김 시장은 대부분 제품이 전기구이 방식으로 만들어져 각 제품별 맛과 식감에 큰 차이가 없었다. 이 같은 시장 상황에서 비비고 직화구이김은 '김은 원래 불에 구워먹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앞세워 기존 제품과 다르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김병규 CJ제일제당 편의식담당 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비비고 직화구이김은 집에서 직접 구워먹던 김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맛과 식감 측면에서도 기존의 제품과는 확연히 다른 직화구이김만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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