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에서 위탁 운영하는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20인 미만 가정어린이집 만 1~2세 어린이 400여명을 대상으로 우수한 영양·위생 인형극 2편을 선보였다.
손 씻기의 중요성과 어린이 비만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손 인형극 형태로 모두 6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풍선아트와 키커체조를 함께 진행해 어린이들의 집중력을 높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동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고 즐겁게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변기원 센터장은 “인플루엔자, 세균성이질, 유행성눈병 등 집단적 감염병은 대부분 올바른 손씻기만으로도 70%가 예방 가능하다”며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로 어린이들의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