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오는 11월 9일과 11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컬리너리 아트 오브 프렌치-코리안(Culinary Art of French-Korean)’ 갈라디너를 선보인다.
이번 갈라디너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이자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프랑스의 미슐랭 1스타 셰프인 윌리엄 르되이(William Ledeuil)는 한국의 식재료를 활용한 프랑스 전통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7코스의 메뉴가 제공되는 갈라디너는 소믈리에가 엄선한 보르도·부르고뉴·사트렌 지역의 다섯 가지 특선 와인이 페어링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한우 안심을 프랑스 전통 콩피로(지방에 절여 오랜 시간 저온 조리하는 방식) 조리한 요리를 메인으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한국 식재료 참깨와 갓김치를 곁들인 한우 안심 스테이크를 메인 요리로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앰배서더 호텔 그룹 관계자는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프랑스 호텔 체인인 아코르사와 29년간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맺어오고 있는 만큼 한·불수교 130주년 역시 그 의미가 특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며
“한국의 신선한 식재료와 프랑스 전통 요리법이 만나 제공되는 마법 같은 콜라주로 미쉐린 스타 셰프의 예술 같은 요리를 만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가격은 1인 기준 25만원(봉사료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