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기상청은 "태풍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려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주의하라"고 말했다.
또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9도로 전날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서해중부먼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 동해앞바다에서는 1.0∼3.0m로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부산 19도 △대구 16도 △광주 17도 △춘천 13도 △제주 19도 △울릉·독도 17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부산 26도 △대구 26도 △광주 26도 △춘천 23도 △제주 25도 △울릉·독도 19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