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읍 장곡리(하나로마트)에서 영천배수갑문까지 이어진 공릉천 자전거도로는 2014년 10월 13일 개통된 이래 파주시의 대표적인 자전거 코스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일부지역의 경우 자전거도로까지 연결되는 도로가 부족하여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파주시는 지난해 경기도의 자전거이용활성화정책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되면서 확보한 상사업비 4천만원으로 이번 연결도로 공사를 시행한다. 올해 12월 사업이 완료되면 검산동, 맥금동 주민들이 공릉천 자전거도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공릉천 자전거도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로 자전거를 타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라며 “이번 연결도로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건강관리와 즐거운 여가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