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성대(총장 송수건)는 청년구직자를 위한 '2016 KSU 청년일자리 채용박람회'를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성대학교 건학기념관 1층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고용노동청, 경성대학교가 주최하며 경성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역 청년구직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강소기업에 대한 인식제고 및 취업의지를 높여 강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구직자의 취업률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취업지원홍보관은 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내 취업지원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또한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사진관, 이력서 클리닉, 지문을 판독하여 구직자의 성향 및 진로상담을 하는 지문적성검사, 타로카드를 이용한 타로취업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제공한다.
경성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최태운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은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지역의 대표 중견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학생들의 구직활동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채용박람회 행사에 앞서 6일 오후 2시부터 건학기념관 영상강의실에서 청년 구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채용박람회 활용방법 및 참가기업이해에 대한 사전취업 특강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