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페퍼저축은행(대표 장매튜)은 ‘페퍼저축은행 호주유학 지원금’(이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2016년~2017년 호주 대학교에 입학하는 한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2명을 선정해 각각 1000만원의 지원금을 수여할 계획으로 최소 2020년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호주대사관에서 페퍼저축은행 대표와 호주대사가 공동으로 인터뷰를 실시한 후 2명을 선발해 지원금을 제공했다.
최종 선발자들은 호주 유학 중 시드니에 있는 페퍼그룹 본사를 방문하여 페퍼 현지 임직원으로부터 비즈니스 현황 및 그룹에 대해 소개받기도 했다.
올해에는 지난 10월 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세계유학 박람회’에서의 안내를 시작으로 11월 11일까지 지원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후보자 10여명을 선정하고 페퍼저축은행 및 호주대사관 공동으로 인터뷰를 실시한 후 최종 대상자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2017년 1월 12일 ‘2017 호주의 날’ 행사때 지원금이 수여되며, 또한 호주 페퍼그룹 본사 방문 및 페퍼저축은행에서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지원금 대상자는 학업성적 외에 리더십 및 사회공헌 경험,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는 능력, 한국·호주간 유대관계 강화에 기여할 능력 등을 고려해 선발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페퍼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400자 이내의 에세이를 작성해 관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