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년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96억원 확보

2016-10-04 14:5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2017년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을 2016년보다 20%가 증액된 96억 원을 확보해 김해시 낙동강수계지역의 수질개선 사업에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의 확충으로 김해시 낙동강수계지역의 수질개선사업은 물론 시의 부족한 재정을 보전해 수질개선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사업으로는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에 27억원,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63억원, 비점오염저감사업 및 오염총량관리사업 등에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신규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더불어 시가 보유한 수자원 가치의 중요성 및 수질개선 기여도가 높은 점 등을 적극 홍보해 안정적인 기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은 낙동강 본류구간 하천 등에서 취수한 원수를 직접 또는 정수해 공급받는 최종 수요자에게 부과·징수하는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