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엑소 9인 완전체가 부산으로 향한다.
4일 ‘아송페 2016’ 측은 “지난 7월 단독 콘서트에서의 다리부상으로 2개월여 동안 재활 회복 중이었던 카이를 포함한 엑소 9인 완전체가 부산 아시아송페스티벌 메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엑소 9인 완전체 무대, 엑소 레이 솔로 무대 최초 공개를 비롯해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최정예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2016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전세계 한류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앞서 엑소 측은 레이가 오는 7일 생일을 맞아 신곡을 발표한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아송페 2016'에서는 그룹 엑소(EXO)뿐 아니라 트와이스, 사이먼 도미닉, 세븐틴, 마마무, NCT 127, NCT Dream 등 대한민국 대표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싱가포르 젠틀 본스(Gentle Bones), 중국의 션 리(Sean Li), 베트남 누 푸옥 띤(Noo Phuoc Thinh), 그리고 일본의 리나 카타히라(Katahira Rina)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아송페의 총괄 기획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회장 김창환) 최광호 사무국장은 “‘Asia is one’ 이라는 행사 주제를 되살리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음악으로 잇는 행사가 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2016년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아시아송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도읍), 부산시와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Mnet을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