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한국물류신문이 주관한 특별 투어를 통해 약 30개 한국 기업 대표단도 엑소텍 부스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전시회에서 엑소텍의 최신 기술을 체험했으며 도쿄 근교에 위치한 엑소텍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사용하는 PAL 그룹의 실제 물류 센터도 구경했다. PAL 그룹은 50개 이상의 브랜드와 1000개 이상의 소매점을 보유한 패션 기업이다. 급격한 성장세에 따른 물류 운영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이에 PAL 그룹은 기존 물류 파트너인 아카 인터내셔널과 협력해 엑소텍의 스카이팟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이 물류 센터는 2만6000개의 토트 저장 용량과 5미터 높이의 랙을 갖추고 있으며, 50대의 엑소텍 로봇으로 자동화 운영돼 효율성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 시스템과 비교해 저장 효율성은 3배, 피킹 속도는 8배, 전체 배송 효율성은 4배 증가했다. 엑소텍의 기업 창고 자동화 솔루션은 3PL 제공 업체에 국한되지 않고 의류, 이커머스, 식품, 소비재 분야의 기업들에도 성공적으로 도입돼 물류 프로세스 최적화, 공급망 강화, 경쟁력 향상 등의 성과를 거두는 중이다.
엑소텍은 이러한 이점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최근 한국 서울 근교에 데모 시설을 열었다. 이 시설에서는 엑소텍의 첨단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와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엑소텍은 세계적인 창고 자동화 로봇 기업으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브랜드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엑소텍은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첨단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작업 효율성과 탄력성을 향상시키고 창고 내 작업자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교한 창고 로봇을 제공하고 있다. 갭 (Gap Inc.), 까르푸 (Carrefour), 데카트론 (Decathlon), 유니클로 (UNIQLO)를 포함한 50개 이상의 업계 선도 브랜드에 채택돼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고객사에서 운영을 개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