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서울 시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27만 4296명으로 집계됐다.
2012년 110만5000여명, 2013년 116만1000여명, 2014년 121만6000여명, 지난해 126만2000여명 등으로 노인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기준으로 보면 80∼85세가 13만4000여명을 기록했고, 85∼90세도 6만3000여명에 이르렀다. 90세 이상 노인도 3만5395명이었다.
노인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중구(2만181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