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오전동 어린이랜드 내 꿈초롱어린이집과 청계동 포일2지구 내 포일어린이집의 위탁운영 기간 만료일이 내년 2월 말로 다가옴에 따라, 두 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할 민간수탁자를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한다.
위탁운영 신청은 11~17일까지 의왕시 희망복지지원과호 하면 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효율성을 고려한 시설로 평가받는 이곳은 어린이랜드 내 각종 시설과 장난감도서관 2호점 등이 인접해 있어 영유아를 위한 최적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포일어린이집은 공동주택 단지 내 1층에 위치해 영유아들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환경도 우수하다.
시가 지난달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두 어린이집의 민간위탁 수탁희망자 설명회에는 10여개의 희망기관이 참여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두 어린이집의 시설현황을 소개하고 신청자격과 운영조건, 신청서류 및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한편 시는 신청 기관들을 대상으로 확인 절차 등을 거쳐 11월 중 보육정책위원회 심사를 통해 전문성과 운영능력을 갖춘 건실한 수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