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건축가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점점 커지고 있는 건축가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사회적 상상(Social Imagination)'이라는 주제 아래 일반 전시와 특별전시, 세미나,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한민국건축문화제'가 2005년 국제 컨벤션 행사(서울, 코엑스)로서 시작한 지 10년 이 지났고 지난 2008년부터 대구, 부산, 대전, 광주까지 총 4차례의 건축문화제를 진행해 지역건축문화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올해 5번째 지역건축문화행사로 '2016 대한민국건축문화제'를 울산에서 개최함으로써 도시 울산의 건축문화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전시프로그램으로는 △주제 기획전(Post-Modernity-울산의 기억, 울산의 미래) △제11회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및 젊은 건축가전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한국건축가협회상·특별상 수상작 전시 △한국 현대건축 아키이브 DB △제35회 대한민국건축대전 일반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이 있다.
이외에도 올해 울산건축상을 받은 건축물들을 돌아볼 수 있는 '건축 문화투어' 종이접기를 이용한 '건축물 모형 만들기' 등을 통해 건축가와 일반시민들이 같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2016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홈페이지 http://convention2016.kia.or.kr 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