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우리의 손끝기술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라는 주제로 업종별 소상공인이 대거 참가해 경연을 펼치며, 일반인을 위한 전시회,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개최된다.
경진대회에는 떡류 식품, 화훼, 맞춤 양복, 이용‧메이크업 등 6개 생활 밀착형 업종에서 약 1200명이 참가해 기능을 겨룬다.
참여단체(규모)는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120명),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500명), (사)한국맞춤양복협회(300명),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100명), (사)한국화원협회(180명), (사)한국차양산업협회(6명) 등이다.
또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업종별 대한민국 명인들의 작품 전시관 및 각종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세부 행사를 보면 메이크업 제품 전시관, 바디페인팅 시연,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초청 최신 메이크업 트랜드 교육 등이 진행되고 해외 유명 플로리스트(Florist) 초대 작품시연회 및 꽃바구니 제작, 포토존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이와 함께 맞춤양복 전시‧판매관 운영 및 맞춤 드레스셔츠 경품 이벤트 행사와 떡 명장 전시관, 떡 시식코너 운영 및 떡메치기, 떡 썰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이용 작품 전시회(이용사회), 블라인드와 커튼 등 우수 차양제품 전시회(차양산업협회), 소상공인사관학교 수료생 상품 홍보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이 운영된다.
최수규 중소기업청 차장은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는 우리국민의 생활 밀접 분야에서 기술개발과 품질개선에 공헌한 바가 매우 큰 만큼, 국가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숙련기술인을 우대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