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은방 광주시 의장과 정동은 광주시 국제관계대사, 김대식 전남도 국제관계대사, 정환성 전북도 국제관계대사, 박상철 호남대학교 부총장, 마옥춘 광주화교협회장, 장필수 광주전남기자협회장, 호남대공자학원 원어민 강사 등 광주·전남·전북지역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쑨씨엔위(孫顯宇) 총영사는 경축사를 통해 "중한양국은 바다를 사이에 둔 가까운 이웃으로 공동발전을 실현하고 지역의 평화를 촉진하는 것이 항구적인 공동의 이익"이라고 강조하고 "한국과 상호존중의 토대 위에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하면서도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 나가는 구동존이(求同存異)의 정신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국주광주총영사관은 광주시와 전라남·북도 등 영사지역과 중국 각 지역의 경제, 문화 교류협력의 활성화와 교포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