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펑춘타이 신임 주 제주 중국총영사가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주 제주 중국총영사관은 지난달 29일 오후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원희룡 제주지사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등 도내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펑춘타이 총영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원 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중국인 관광객 300만명이 제주를 찾았다”며 “앞으로 중국 기업·자본과의 상생, 중국 지방 정부와의 인문 교류 등 한·중 관계의 중요한 다리로서의 역할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는 중국과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더욱 긴밀하고 세밀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