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 이철민부터 김채은까지 명품 조연 총출동

2016-09-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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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이철민, 이용직, 김정팔, 김채은 | FNC애드컬쳐]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이철민, 이용직, 김정팔, 김채은이 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에 합류한다.

사전제작 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극본 김수진 연출 민두식)은 사람도 사랑도 모두 급으로 매겨진다고 생각하는 안하무인 톱스타 송수정(공승연 분)이 과거로 타임슬립 해 돈밖에 모르는 온달(이종현 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드라마에서 1인 2역을 맡은 배우 이철민은 현대에서는 감독을, 과거에서는 사또를 연기할 예정이다.

이어 평원왕 역을 맡은 이용직은 평강공주(김연서 분)의 아버지로, 딸에 대한 사랑이 남달라 평강공주를 금이야 옥이야 궁궐 속에서 온실 속의 화초로 만들어버린 장본인이다.

김정팔과 김채은 역시 남다른 존재감을 시청자들에게 드러낼 전망이다. 김정팔이 연기할 이방은 권력자들 앞에서 실없이 굴지만 알고 보면 뒤에서 자기 잇속을 챙기는 데 능한 기회주의자 역할이다.

아울러 지난해 MBC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 출연한 김채은은 1인 2역에 도전한다. 현대에서는 야망 있는 신인 여배우 미진을, 과거에서는 기방의 콧대 높은 기생 화홍을 연기하는 하게 된다.

제작진은 “이종현-공승연 두 주연배우의 통통 튀는 호흡과 막강 조연 군단의 안정감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생각한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에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 온리 러브송’은 판타지 청춘 사극으로 FNC엔터테인먼트의 방송 제작 전문 자회사인 FNC애드컬쳐의 1호 드라마로, 100% 사전제작 된 후 내년 2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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