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울산항 항세도 수정 제작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고시 사항과 울산항 개발 및 운영 관련 수정·변경 사항을 반영한 울산항 항세도를 수정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항세도는 지난해 지적(地籍)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항세도에 항만 기본계획 및 운영·개발 변경사항을 반영했다. 

주요 수정사항은 제1항로 확장(북측 50m, 남측 350m), 오일허브 1단계 접안시설 규모, 부두 개장 현황(남화물양장, 용연부두), 방파호안 건설, 울산신항(북신항, 남신항) 및 부두명칭 변경사항, 업체명칭 변경 등이다.

항세도 뒷면엔 △항만시설 현황 △2015년 화물처리 통계 △2015년 선박입항 통계 △울산항 컨테이너 서비스 △울산항 개발현황을 담아 울산항 항만운영에 관한 다양한 통계자료 등을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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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관계자는 "항세도가 울산항 이해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정부 3.0 차원에서 고객 서비스 제고 및 이용자 중심의 항만운영 정보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 항세도는 울산항 유관기관 및 업·단체, 이용고객에게 무료로 배부된다.

자세한 문의는 울산항만공사 물류기획팀(052-228-542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