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27일 김해시 대성동에 소재한 김해향교(전교 노영칠, 경남도 유형문화재 제217호) 대성전(大成殿)에서 지역유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문묘추계석전이 거행됐다.
이날 제례행사에 초헌관은 허성곤시장, 아헌관은 노구현(81세 , 유림), 종헌관은 이병태 (76세, 자문위원)씨가 제관을 맡아 문묘의 예를 올렸다.
한편, 지난 1983년 경남도 유형문화재(제217호)로 지정된 김해향교는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미풍양속을 보존하던 조선시대 관학 교육기관으로 현재 청소년, 일반시민, 지역 유림을 대상으로 유교 교육 사업하고 있으며, 인문학을 통한 올바른 정신을 시민의 지혜로 육성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