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태모 사장이 발표한 ‘유럽의 스마트시티와 테크노밸리 선진사례 및 적용방향’의 내용에는 스마트시티(빈 아스페론 스마트시티, 함부르크 하펜시티, 덴마크 시스코 시스템) 및 테크노밸리(파리 샤클레 연합 대학, 베를린 아들러스 호프), 입체복합개발(파리 라데팡스, 파리 리브고쉬)등 선진 사례와 적용방향으로 ‘고양형’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수립 필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유도, 대중교통 중심의 입체복합개발 도입, 시민, 전문가의 참여를 통한 공감대 형성에 대해 제시했다.
이번 주제발표에 대해 국내 스마트시티 조성을 추진 중인 지자체와 연구기관, 기업들은 해외 선진 사례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국내 여건을 고려한 합리적인 스마트시티 적용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반응이다.
또한 이날 참석한 기관중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대학, 연구기관, 건설사, 관련업체 등 약 30개 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자료를 요청해 오고 있어 스마트시티 및 테크노밸리 등 삶의 질 향상과 자족도시 건설에 개발 초점이 변화하고 있으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됐던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의 아시아판으로 전 세계 50여국, 2만여명이 참여하여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주요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들이 스마트 기술을 선보이고, 국가, 지자체, 기업간 소통과 협력의 장 마련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