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병원 - 부천제일라이온스클럽,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협약

2016-09-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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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병원 - 부천제일라이온스클럽,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협약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 부천제일라이온스클럽(회장 유기정)이 지난 26일 원내 1회의실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에 따라 부천제일라이온스클럽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비 후원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환자 선정 및 치료 지원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위임한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선정하고, 해당 진료과 의료진이 적합한 치료방법을 신속하게 적용해 치료한다.

이문성 병원장은 “오늘은 부천제일라이온스클럽이 우리 병원을 통해서 사랑을 베풀고자 하는 뜻깊은 날이다. 우리 병원은 인천·부천·시흥시를 아우르는 인천 권역 최고의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중증응급환자가 많이 찾는다. 하지만 경제 사정이 좋지 않아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도 많다. 이번 의료비 지원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좀 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기정 부천제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환자들을 위한 의료 지원 협약을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맺게 되어 기쁘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건강을 되찾아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자리를 함께 해주신 이문성 병원장님과 부천제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 7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하고, 인천·부천·시흥시를 포함하는 인천 권역의 417만 명 시민에게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문성 병원장, 유기정 부천제일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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