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주회는 테마‘가을愛클래식’답게 계절 가을에 어울리는 곡들이 주류를 이룬다.
Anton Bruckner가 작곡한 Mass형식의 클래식 합창곡(6곡)이 서막을 장식하고 이어 오페라 천국과 지옥 중 'Can Can'(캉캉),‘세인트 할렐루야’,‘핑크팬더’,‘가브리엘 오보에’를 시립합창단이‘심포니 송 오케스트라’와의 앙상블로 들려준다.
앙상블에는 금관악기와 목관악기가 반주돼 관객들에게는 사운드의 웅장함이 그대로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무료공연으로 무대에 오르는‘가을愛클래식’이 가을밤의 우아함과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족 또는 친구나 애인과 같이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무대를 찾아볼 것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