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KB국민은행과 첫 PB센터형 복합점포 '대전PB센터' 오픈

2016-09-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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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진행된 KB국민은행-현대증권의 첫 PB센터형 복합점포 '대전PB센터' 개점 행사에서 KB국민은행 김효종 WM그룹 대표(왼쪽 네번째)과 현대증권 이재형 리테일부문장(오른쪽 세번째) 및 임직원들이 함께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사진=현대증권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현대증권은 지난 26일 KB국민은행과 네 번째 은행ž증권 복합점포인 '대전PB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증권은 KB국민은행과 함께 지난 8월 상무WM센터를 시작으로 선릉역WM라운지, 과천WM센터 복합점포를 개설한 바 있다. 이번에 문을 연 대전PB센터는 KB금융그룹 내 충청권 최초의 복합점포로, 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에 위치하고 있다.

KB국민은행과 현대증권의 첫 PB센터형 복합점포인 대전PB센터는 은행PB센터·증권PB센터·보험·카드가 모두 한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 고객은 한 공간에서 주식·금융투자상품뿐만 아니라 은행 PB전용상품, 세무ž부동산, 생명보험, 손해보험, 카드 등 모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대전PB센터는 KB국민은행의 인프라와 현대증권의 투자·자문 노하우를 접목시켜 대전지역 내 고액 자산가들에게 차별적이고 수준 높은 원스톱(One-Stop)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형 리테일부문장은 “대전PB센터를 시작으로 충청권 내 금융투자상품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특색에 맞춘 복합점포를 확대 개설할 계획”이라면서 “은행ž증권 협업을 통한 고객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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