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미국 국채금리 및 달러화 추가 강세 압력 우려로 주가 반등 수준에 대한 기대는 다소 낮아졌다"며 "그러나 연말까지 꾸준한 주가 복원 시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 연구원은 "연말까지 2070선을 돌파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적인 주가 복원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비해 신흥국 채권 위험을 가늠할 수 있는 신흥시장채권지수(EMBI) 스프레드 움직임 폭이 작은 점을 그 이유로 들면서 "달러화지수도 기술적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