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가 최근 방송되고 있는 '옥중화'의 뒤를 이어 올 11우러 안방극장을 찾는다고 27일 밝혔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모처럼 자신들의 인생을 즐기려 나선 노부부에게 자식들이 갑자기 유턴해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기적인 4남매가 부모, 형제와 한집에 모여 살게 되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회복하게 되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KBS2 '솔약국집 아들들', '며느리 전성시대' 등을 집필한 조정선 작가와 MBC '여왕의 꽃', '굳세어라 금순아' 등을 연출한 이대영 PD가 의기투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