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캐리녀', 최지우-주진모 '법정 성추행' 싸움에도 시청률 최하위 출발…'달의연인'과 0.2%차

2016-09-2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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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MBC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최지우와 주진모의 조합에도 불구하고 6.9%의 낮은 첫 방 시청률을 기록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측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첫 방송된 MBC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배우 최지우, 주진모의 극중 로맨스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날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첫 회에서는 서초동 법원 가의 스타 사무장 최지우와 언론사 대표인 주진모의 법정서의 조우가 그려졌다.  주진모가 법정 앞자리에 앉은 최지우의 상의 지퍼를 올려주려다 성추행범으로 몰려 악연의 첫만남이 시작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20.7%의 압도적인 시청률로 1위를 차지했다.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7.1%의 시청률로 2위에 올라, ''캐리녀'와의 각축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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