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장위 1' 투시도. 자료=삼성물산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삼성물산은 지난 달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에서 분양하며 평균 21.12대 1, 최고 65.37대 1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래미안 장위 1'이 지난 20일 계약 개시 후 5일만인 23일 완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위뉴타운의 미래가치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수요자들을 사로잡았다는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주수요층인 성북구 일대 주민들은 길음·은평뉴타운이 조성 초기 대비 현재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을 경험한 터라 금번 '래미안 장위 1'의 가치상승에 대한 확신이 컸다"면서 "GTX, 동북선, 광운대역 역세권 개발 등 풍부한 개발호재 역시 미래가치를 높이기 충분했다"고 설명했따.
주거쾌적성과 생활편의성을 누릴 수 있는 성북구의 살기 좋은 입지환경과 인근 시세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 역시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단지 인근에는 북서울꿈의숲을 비롯해 우이천이 위치해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으로 월계근린공원, 오동공원, 천장산, 봉화산 등이 위치해 도심에서 보기 드문 쾌적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시청, 종로, 광화문 등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