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그린달빛11회’김유정,박보검 배려로 어머니와 재회..홍경래 딸 들통 위기

2016-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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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구르미그린달빛' [사진 출처: KBS ‘구르미그린달빛'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6일 방송된 KBS ‘구르미그린달빛' 11회에선 홍라온(김유정 분)이 이영(박보검 분)의 배려로 어머니(김여진 분)와 재회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구르미그린달빛'에서 김헌(천호진 분) 일파는 삼채로 인해 수라상에 놓인 음식 그릇이 붉게 된 것을 트집 잡아 죄 없는 아이와 그 아버지를 옥에 가뒀다. 어의들은 이것이 삼채로 인해 그렇게 된 것을 알면서도 김헌의 미움을 살까봐 침묵했다.

이영은 정약용(안내상 분)을 불러 이것이 삼채로 인해 그렇게 된 것을 밝히고 어린 여자 아이와 그 아버지가 풀려나게 했다.

홍라온은 정약용에게 “제 어머니 소식을 들으셨습니까?”라고 물었다. 정약용은 홍라온의 어머니가 어디 있는지를 알면서도 “다음에 올 때 좋은 소식 들려주면 좋겠구나”라고 말했다.

홍라온은 홍경래의 딸이고 홍경래의 부인이 홍라온의 어머니라 장약용은 홍라온의 안전을 위해 거짓말을 한 것.

왕(김승수 분)은 이영에게 “예판 대감 딸과 국혼해라”고 말했다. 홍라온은 이영이 예판 대감 딸과 국혼을 해야 세력을 키울 수 있음을 알고 홍라온에게 “국혼 하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영은 “그런 소리 마”라고 소리쳤다. 이영은 아침에 정약용을 만난 후 홍라온에게 “네가 만들려는 나라는 여인은 여인대로, 어린이는 어린이대로 잘 사는 나라다”라며 “너의 소원이 나의 소원이다”라고 말했다.

홍라온이 옆을 보니 자기 어머니가 와 있었다. 홍라온은 감격하며 어머니에게 안겼다. 한편 이 날 KBS ‘구르미그린달빛'에선 중전 김씨(한수연 분)가 홍라온의 옷을 벗기려 하자 이영과 한상익(장광 분)이 홍라온을 구하는 내용도 전개됐다.

KBS ‘구르미그린달빛'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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