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의 에이전시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26일 “박병호가 오는 28일 오전 귀국한다”고 전했다.
박병호는 지난 8월 25일 오른손 중지 수술을 받은 뒤, 팀 연고지인 미니애폴리스에서 재활 훈련을 진행했다.
박병호는 이번 오프 시즌에 재활 훈련을 한국에서 계속하기로 팀과 협의했다.
메이저리그 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1(215타수 41안타) 12홈런 24타점에 그쳤다.
6월부터 오른 손목 통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박병호는 7월2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박병호는 트리플A 31경기에서 타율 0.224(116타수 26안타), 10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