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는 금융위원회의 자산관리서비스 대중화를 위한 로보어드바이저 자문․일임서비스 추진 정책에 따라 관련 서비스의 신뢰성 및 안정성 확인을 위해 코스콤이 운용 중이다.
코스콤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참여 신청 접수 결과 ▲증권사 6곳 ▲은행 5곳 ▲전업자문사 6곳 ▲자문․일임 미등록사(로보어드바이저 업체) 17곳 이 참여했고 이 중 ▲증권․은행 등과의 컨소시움은 11곳으로 총 34개사에서 42개의 알고리즘을 접수했다.
코스콤은 앞서 지난 1일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참여요강 설명회’를 열고 ▲테스트베드 참여 자격조건 ▲알고리즘 조건 ▲심사프로세스 소개 ▲참여신청 절차 등의 유의사항을 설명한 바 있다.
또한 각 포트폴리오의 운용현황을 코스콤의 테스트베드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 수익률과 위험조정수익률, 변동성 등을 비교 공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상용화가 가능한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는 시스템 안정성 및 보안성 심사를 병행해 내년 4월 말 민간심의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테스트를 통과한 알고리즘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코스콤은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2차 참여 신청은 참여 수요를 감안, 내년 1분기 중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