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에헤라디오가 '복면가왕' 4연승에 성공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39대 가왕 결정전이 치러졌다.
판정단으로 자리한 유영석은 "사실 빛과 소금의 이 노래라는 걸 전주에서 알게 된 뒤 '이 노래를 부르기에는 에헤라디오가 너무 노래를 잘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서툴고 어리숙한 약한 사람의 독백 같은 느낌의 노래를 엄청난 성량의 가창력(에헤라디오)이 어떻게 표현할까 싶었는데 노래가 전혀 내가 생각하지 못 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무대를 마친 뒤 깊은 여운을 남겼다"며 호평했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