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동 아파트 화재로 일가족 3명 사망…부상 17명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24일 오전 4시35분께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15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 9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구조 작업을 마무리하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현장 감식을 바로 시작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고 있다. 2016.9.24 hyo@yna.co.kr/2016-09-24 13:26:22/ <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4일 오전 4시 35분쯤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쌍문동 아파트 화재를 수사 중인 서울도봉경찰서의 한 형사는 이 날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형사과장 등 형사들이 현장에 나가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쌍문동 아파트 화재에 대해 사고에 의한 발화인지, 의도적인 발화인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경찰은 쌍문동 아파트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는 동시에 쌍문동 아파트 화재로 전소된 집의 원한 관계 파악에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