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지방우정청이은 독거노인과 함께하는 ‘1과 1독거노인 가정 봉사활동’을 지난 21일 펼쳤다.
강원지방우정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5회째 추진하고 있는 봉사활동은 외로움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찾아 매월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집안일 돕기, 말벗되어드리기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원주재가노인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태장동과 봉산동지역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원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기초생활수급지원 등 최소한의 복지혜택도 받지 못하는 어려운 환경의 독거노인 8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매월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집안일을 돕기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