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경찰서(서장 조희련)가 주로 야간에 이뤄지던 음주단속을 지난 6월 20일부터 주·야 특정시간과 장소 구분없이 24시간 단속을 벌여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3개월 간 집중단속을 벌여 총 350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특히, 사망사고는 3건에서 1건으로 2건(66.7%), 음주교통사고 22건에서 7건으로 15건(68.2%), 인적피해 교통사고 204건에서 145건으로 59건(28.9%)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 서장은 “음주운전 단속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아직도 수많은 음주운전자가 적발되고 있어 음주운전에 대한 심각성을 못 느끼는 시민들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벽·출퇴근길·점심시간 등 특정시간·장소 구분 없이 매일 2~3개소 자체 장소 선정, 상시 음주단속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