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김희철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 이름 대신 별명으로 연락처 저장해"

[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희철이 여자 연예인의 연락처를 저장하는 본인만의 방법을 공개했다.

9월 24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과 배우 지수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가인은 오랜만에 보는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고, 강호동은 가인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막역한 사이’라 밝혔다. 연예계의 대표 마당발인 김희철 역시 가인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7~8년 전부터 알고 지낸 절친한 사이.

이에 멤버들은 김희철에게 “또 연락처를 알고 있느냐”며, 여자 연예인들에게 어떻게 전화번호를 물어보는지를 궁금해 했다. 그동안 김희철은 ‘아는 형님’에 출연했던 대부분의 여성 게스트와의 친분을 자랑해 매번 멤버들을 놀라게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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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김희철이 핸드폰을 분실할 경우 큰일 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김희철은 “나만 알아볼 수 있는 별명으로 저장해둔다”며 멤버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핸드폰 속에 저장된 가인의 별명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가인과 지수가 함께하는 형님학교는 24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