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목초 영어 뮤지컬부, 영어뮤지컬 ‘흥부네가 大 박 터졌네’

2016-09-23 09:03
  • 글자크기 설정

필리핀 바기오 문화재청 초청 영어뮤직컬…인천문화예술을 통한 인천관광 활성화와 인천의 Brand Image 향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삼목초등학교(교장 김순희) 영어 뮤지컬부는 지난 1일 필리핀 바기오시 문화재청의 초청으로 『흥부네가 대박 터졌네!』란 공연으로 ‘바기오 데이’ 축제에 참가하였으며, 필리핀 바기오시 명예시민 상을 수여받았다.

삼목초등학교 영어 뮤지컬부는 2007년 공항공사 지역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7월 『흥부네가 대박 터졌네!』영어 뮤지컬을 인천문학시어터에서 공연하였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극을 만드는 극단 해피아이와 함께 했다.

영어뮤지컬 ‘흥부네가 大 박 터졌네’[1]


이번 초청 공연에 참여한 6학년 김다연 학생은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기도 하였지만, 하고 싶은 활동이라 즐겁게 준비하였다.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우리 나라와 필리핀의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수백명의 필리핀 시민들이 참석하였으며, 열띤 호응과 박수 갈채를 보냈다. 또한 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한 필리핀 바기오시장은 “매년 바기오시 축제에 삼목 뮤지컬부를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삼목초등학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필리핀 교육단체와 MOU 체결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 국제 청소년 문화교류활동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