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야권의 대권 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2일 "세대교체가 아닌 '시대교체'를 하자"면서 '시대교체'를 자신의 대선 화두로 던졌다.
안 지사는 이날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2010년 충남지사에 출마했을 때 제 포부는 '안녕 박정희'였지만, 박정희 정부도 20세기의 산물"이라며 "2016년 현재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기 위해선 20세기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안녕 20세기'를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어 "20세기에 낡은 정치와 민주주의와 국가 리더십과 사회 운영 원리 바꿔내자, 그 출발 나부터 하자(는 것)"이라며 "민-관, 정의와 불의, 선과 악, 통치자와 피통치자의 이분법 시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현재 대한민국의 문제를 풀 수 없고 미래를 개척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21세기에 20세기와 결별하기 위한 노력으로는 현재 관료제를 어떻게 바꾸고 중앙집권화된 행정 체제를 지방 체제로 어떻게 바꾸며, 민주주의 효율 높이기 위해 선거와 정당, 여론, 언론은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해 많은 정책적 과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안 지사는 "중앙집권형 국가 운영 체제를 자치 분권 체제로 빨리 이양해야 한다"면서 "지역 개발 이슈는 지방 정부 책임자가 다루게 해야 한다. 개헌 문제 핵심도 자치 분권 헌법"이라고 덧붙였다.
안 지사는 이날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2010년 충남지사에 출마했을 때 제 포부는 '안녕 박정희'였지만, 박정희 정부도 20세기의 산물"이라며 "2016년 현재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기 위해선 20세기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안녕 20세기'를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21세기에 20세기와 결별하기 위한 노력으로는 현재 관료제를 어떻게 바꾸고 중앙집권화된 행정 체제를 지방 체제로 어떻게 바꾸며, 민주주의 효율 높이기 위해 선거와 정당, 여론, 언론은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해 많은 정책적 과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안 지사는 "중앙집권형 국가 운영 체제를 자치 분권 체제로 빨리 이양해야 한다"면서 "지역 개발 이슈는 지방 정부 책임자가 다루게 해야 한다. 개헌 문제 핵심도 자치 분권 헌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