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망갈리아조선에 728억원 대여

2016-09-21 18:3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대우조선해양은 계열사인 루마니아 현지 법인 망갈리아조선에 운영자금 용도로 728억원을 대여하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말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5.3%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율은 연 2.0%다. 대여 기간은 다음 달 10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다.

대우조선은 또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기관 차입 형태로 단기차입금을 800억원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은 기존 한도 복원에 따라 신규 약정을 승인한 것"이라며 "실제 차입이 아닌 한도 약정 금액으로, 이날 현재 단기차입금액은 금융기관 3조5761억원, 당좌차월 981억원"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