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홍콩 금융전문지 '디 에셋'이 주관하는 '디 에셋 트리플 에이 어워즈 2016'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PB 은행 부문과 자산관리 은행 부문을 동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디 에셋은 매년 트리플 에이 어워즈를 실시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국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02년 PB 출범 이후 차별화된 자산관리 노하우로 은행과 증권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신한PWM자산관리 플랫폼을 선보여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거래 고객의 만족도 뿐만 아니라 자산성장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현재 27개 PWM센터를 운영 중이다. 준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PWM라운지는 17개로 PWM자산관리 전국 커버리지를 구축해 PB 대중화 선도 및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또 전문화된 자산관리 종합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도입된 은행과 증권의 전문가 그룹인 IPS(Investment Product & Services) 본부를 통해 상품, 리서치, 세무, 부동산, 은퇴설계 등의 전문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