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탐정 고용해 브래드 피트·마리옹 코티아르 불륜 확인"

2016-09-2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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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바이 더 씨' 스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할리우드 대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파경 원인이 마리옹 코티아르라는 보도가 나왔다.

21일 미국 복수 매체는 “안젤리나 졸리가 개인 탐정을 고용해 피트와 코티아르의 불륜을 확인한 후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마리옹 코티아르와 브래드 피트는 내년 개봉되는 영화 ‘얼라이드’ 촬영 당시 지나치게 가깝게 지내 문제가 됐다.

마리옹 코티아르는 2007년부터 프랑스 배우 겸 감독 기욤 카네와 동거 중이다. 2011년에는 아들 마르셀 카네를 출산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를 사귀면서 여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했다. 졸리는 조니 리 밀러, 빌리 밥 손턴과 결혼생활을 한 적이 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10년 가까이 동거하다 2014년 결혼했다. 부부는 캄보디아에서 아들 메덕스, 베트남에서 아들 팩스, 에티오피아에서 딸 자하라를 입양했다. 직접 낳은 딸 샤일로와 쌍둥이 남매 녹스·비비엔까지 총 여섯 명의 자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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