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임기 마지막 유엔총회 연설에서 "이란은 세계 안보, 다른 국가와 협력하기 위한 역량을 개선하기 위해 핵개발 통제를 수용하기로 동의한 반면 북한은 핵실험을 강행함으로써 우리 모두를 위험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뉴욕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동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유엔 안보리 및 양국 간 사법채널을 통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백악관은 성명에서 "두 지도자가 북한의 지난 9일 핵실험을 규탄하고 유엔 안보리 및 양국 간 사법채널을 통한 협력 활성화를 포함해 한반도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