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페이코(PAYCO) 간편결제와 벅스(음원), 티켓링크(예매), 코미코(웹툰), 토스트(기술) 등 신사업에 진출, 종합 IT서비스업체로 변신 중인 NHN엔터테인먼트가 2016년 하반기 기술부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오는 30일까지 SW개발/IT인프라/IT보안의 3가지 기술부문에 대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업무는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클라우드/미디어/검색/광고 플랫폼 및 모바일과 PC환경에서의 앱과 웹 서비스 개발 △가상화 기술과 오픈스택을 이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IT 인프라 구축과 운영 △보안 솔루션 개발 및 보안 분석 환경 자동화 등이다.
진행절차는 서류전형에 이어 10월에 두번의 Pre-Test를 거쳐 ‘Feel the TOAST’를 진행한 뒤, 11월말 경 최종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근무는 내년 1월부터 시작이다.
‘Feel the TAOST(필 더 토스트)’는 NHN엔터의 특화된 채용 프로그램으로, 지원자가 회사 생활을 먼저 경험해 보는 일종의 일일 근무 체험 면접이다. 지원자가 현재 근무 중인 선배 직원들과 같은 시간에 출근, 자신의 자리를 배정받고 하루 동안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며 문제 해결 과정을 평가하는 식이다.
이와 함께 NHN엔터는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번 채용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물론, 먼저 입사한 선배 신입사원들과 함께하는 취업 설명회 ‘Open Talk Day’를 오는 24일 오후 2시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중하 NHN엔터테인먼트 인사지원실장은 “개발을 좋아하고 변화와 성장을 경험해보고 싶은 열정이 가득한 지원자라면 누구에게나 문은 열려있다”며 “개발자가 만족하는 회사, 개발자를 성장시킬 줄 아는 NHN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성공 스토리를 써내려 갈 창의적이고 패기 넘치는 많은 분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