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완·박노민 웨이버 공시…박준혁 등록

2016-09-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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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태완.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한화 이글스가 내야수 김태완(32)과 포수 박노민(31)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한화는 2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김태완과 박노민의 웨이버 공시와 외야수 박준혁의 정식 선수 등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한화에 입단한 김태완은 올해까지 개인 통산 64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3, 75홈런, 28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김태완은 2008년과 2009년에는 2년 연속 23홈런으로 활약했으나 2013년부터 부상에 시달리며 1군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올 시즌은 1군에서 주로 대타로 나서며 20타수 7안타에 그쳤다.

박노민은 2004년 포수로 입단해 지난해 외야수로 보직을 변경했으나 두드러진 활약을 하지 못하며 개인 통산 193경기 타율 0.218, 8홈런, 40타점의 성적을 냈다.

정식 선수로 등록되는 박준혁은 지난 3일 경찰야구단에서 전역했다. 올해 퓨처스리그(2군 리그)에서 타율 0.343, 3홈런, 44타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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